통합보안솔루션 전문업체 벨로크는 자사의 드론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첨단 플랫폼인 'B-Aegis'의 수출용 인터페이스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수출용 안티드론 통합 관리 솔루션 'B-Aegis'는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의 요구에 맞춰, 해외 현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벨로크는 해외 사용자 조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분석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재설계했다.
글로벌 표준에 맞춘 영문 기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새롭게 적용하고, 대시보드의 데이터 시각화(비주얼라이제이션) 기능을 고도화했다. 레이더, RF센서, EO/IR 카메라 등 제조사가 각기 다른 다양한 탐지 장비들로부터 수집되는 복잡한 데이터를 해외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 세계 여러 곳의 국제적 분쟁과 공항, 발전소 등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드론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안티드론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벨로크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소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수출용 인터페이스 개발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통합 관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K-안티드론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벨로크는 수출용 솔루션을 바탕으로 해외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안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