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소방서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난방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4,154건 발생했다. 이 중 전기장판·전기요가 64.2%(2,666건)로 가장 많았고, 온수 매트 16.5%(684건), 전기히터(난로) 6.6%(276건) 순이었다.
전기장판·전기요는 라텍스 매트리스나 두꺼운 이불을 올려놓고 사용해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전기히터는 열선 손상 등으로 불꽃이 튀어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온수 매트의 경우 제품 불량 관련 안전사고 비중이 컸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 KC 인증 제품 사용 ▲ 라텍스 소재와 같은 타기 쉬운 물건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 ▲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아둘 것 ▲ 열선이나 전선이 꺾이지 않도록 보관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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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동부소방서장은 "난방용품 사용 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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