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초고령화·기후재난 진단
"기존 방식 넘어서는 혁신 필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이자 북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정달성 특보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특보는 전날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기후재난, 기술혁신이라는 대전환의 시대 한가운데에 서 있다"며 "기존 방식으로는 위기를 넘기 어렵고,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출마 배경으로 정치·행정 방식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행정 혁신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주민 참여 행정을 언급하며 "혁신은 속도가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라고 밝혔다.
정 특보는 사범대 졸업 후 교직을 포기하고 북구에 정착해 10년 넘게 마을활동가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해 왔다고 설명했다. 자원순환 정책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실천 모델을 만들었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1,425일간 활동한 경험을 계기로 지방의회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북구 핵심 비전으로 도시 구조 대개조를 제시했다. 광주역과 31사단 이전을 거론하며 ▲달빛철도 연계 광주역 이전 검토 및 기존 철길의 푸른길화 ▲31사단 이전 부지의 AI 기반 스마트도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정 특보는 ▲AI 대전환을 통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복지체계 보완과 영유아 단계적 무상복지 ▲관광·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침수 ZERO 프로젝트 등 안전·포용 정책 ▲주민 참여를 행정의 일상으로 만드는 거버넌스 혁신 등 5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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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보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구청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AI로 도약하고 혁신으로 완성하는 사람 중심 북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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