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차가 장 초반 강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1만8500원(6.08%)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5일(현지시간)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대중 앞에 처음 선보였다. 그룹은 아틀라스를 대량 생산해 2028년부터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를 포함한 주요 제조 공장에 순차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부터 HMGMA의 부품 분류 공정에 아틀라스를 실전 배치하고, 2030년부터는 고난도의 부품 조립 작업까지 맡기기로 했다. 안정성과 품질이 입증되면 다른 생산 공정에도 차례로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RMAC는 로봇이 실제 제조 현장에 투입되기 전 데이터 수집과 매핑 기반의 학습을 선행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곳에서 훈련을 마친 로봇은 HMGMA 등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에 투입된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CES 2026에서 공개될 모빌리티/로봇 신기술 전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연중 Biz. 구체화로 가시화될 것인지가 중요하다"면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의 HMGMA 적용 가시화와 모셔널의 미국 내 로보택시 서비스 상용화는 보유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본주 가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관세 영향 완화에 따른 2026년 순이익 개선(+15.4%)은 실질적인 주주환원개선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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