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 급증
전북 남원소방서가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5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북자치도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2,743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는 55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20.2%에 달하는 수치로, '부주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화재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전열기기 사용이 집중되는 겨울철에는 사소한 취급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수칙 홍보와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전기제품 전선 파손 및 플러그 상태 확인 ▲전기장판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접히지 않도록 관리 ▲외출 및 취침 전 전원 차단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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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희 남원소방서장은 "전기제품은 일상에 편리함을 주지만 작은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난방용 전기제품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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