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SK네트웍스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인크로스는 지난해 10월 SK스퀘어와 SK네트웍스 간 체결된 주식 매매 계약에 따른 제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달 2일 최대주주가 SK네트웍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크로스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서 새로운 거버넌스 체제 하에 2026년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단순한 소유 구조의 변동을 넘어 인크로스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크로스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머스 전문성을 강화해 온 만큼 새로운 대주주와의 시너지를 통해 2026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양한 B2C 사업 인프라를 인크로스의 광고·커머스 역량과 결합해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또한 SK네트웍스의 광범위한 소비자 접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광고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기술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해 광고 및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자체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포함한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다. AI 기술 적용 범위 또한 전사로 확대한다. 캠페인 운영 자동화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및 사내 업무 프로세스에도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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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인크로스가 기술력과 인프라를 겸비한 SK네트웍스와 함께 광고·커머스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2026년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가시화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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