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5년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342억원…‘역대 최고’ 달성
111개 대회·113개 팀 전지훈련 유치…전년 대비 약 11% 증가
강원도 양구군이 2025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4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309억여 원보다 33억여 원이 증가(약 11% 증가)한 수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구군은 지난해 테니스, 야구, 역도, 펜싱 등 13개 종목 111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11개 종목 113개 팀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약 34만명이 양구군을 방문해 지역 숙박업과 음식업 등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축구, 야구, 농구 등 유소년 단체 종목을 적극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의 저변을 확대했다. 이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양구군은 2026년 동계 시즌(1~2월) 스포츠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스포츠 행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1~2월을 활용해 테니스, 역도, 야구, 태권도, 체조 등 약 50여 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지훈련에 이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되는 '비트로컵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026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1월 9~11일) ▲제14회 헤드컵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1월 12~18일) ▲2026 야구&티볼 페스티벌 in 양구(2월 7~12일) ▲리틀야구 스토브리그(2월 21~27일) ▲2026년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농구대회(2월 21~24일) ▲청춘양구 한·일 친선경기 및 국내 시범경기(3월 1~3일) ▲ATF 이형택배 제1·2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및 동호인대회(2월 28일~3월 13일)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국제 규모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연중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선수 전용 트레이닝센터 이용, 숙박비 지원, 경기장 및 체육시설 무상 이용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로 양구를 방문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지역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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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원 양구군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양구는 높은 수준의 체육 인프라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관리·개선과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선수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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