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특별수사본부가 현직 군인이 연루된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한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금명간 국가수사본부에서 현직 군인 등과 관련된 사건 20여 건을 인계받아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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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사건은 20여건이고 인원수도 20여명인 것으로 통보를 받았다"면서 "내란특검에서 국수본으로 33건의 사건이 이첩됐는데, 이 중 현직 군인 등과 연루된 20여건"이라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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