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이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오름테라퓨틱은 전일 대비 11.45%(1만원) 뛴 9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8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회사가 14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와이스자산운용,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자가 합류한 이번 CPS 투자 유치는 ORM-1153과 같은 기존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 신규 페이로드 클래스 개발, DAC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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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임상 단계 진입을 앞둔 주요 파이프라인을 진전시키고, 신규 페이로드 개발과 함께 종양학을 넘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차별화된 신약 후보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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