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도쿄 시작…홍콩·독일·미국 확장도 검토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몰입형 전시가 내년부터 해외 관람객을 만난다.
전시 주관사 웨이즈비는 18일 '나 혼자만 레벨업 전(展)'이 내년 7월 일본 도쿄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후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콩, 독일, 대만, 중국, 미국 등으로 투어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회를 기록한 웹툰이다.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제작되며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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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즈비는 지난 13일부터 서울 마포구 덕스 홍대 1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관람객은 작품 속 주인공 성진우처럼 E급 헌터로 출발해 헌터 트레이닝 센터, 카르테논 신전, 홍대입구역 던전, 제주도 레이드 등 주요 서사를 따라가며 작품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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