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를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등 전 기술 특별관 포맷에서 3D 버전으로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CGV에 따르면 전편 '아바타: 물의 길' 개봉 당시 CGV 관람객 가운데 60% 이상이 3D를 포함한 기술 특별관을 선택했다. 4DX와 IMAX 등 주요 기술 특별관의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았으며, 4DX와 ULTRA 4DX 객석률은 60%를 넘었다.
'아바타: 불과 재' SCREENX 3D 버전은 CGV용산 SCREENX관을 비롯해 왕십리·홍대 등 전국 10개 SCREENX관에서 상영된다. 4DX 3D 버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청담씨네시티 등 전국 30개 4DX관에서 선보인다.
4DX와 SCREENX를 결합한 ULTRA 4DX 3D 버전은 전국 9개 ULTRA 4DX관에서, MAX 3D 버전은 전국 26개 IMAX관에서 상영된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아바타' 시리즈는 기술 특별관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다양한 포맷을 통해 영화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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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GV는 오는 17일 '아바타: 불과 재' 전 세계 최초 개봉일 오전 8시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관객을 대상으로 SCREENX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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