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자원봉사 활동 공모전에 뽑힌 대학생에 대해 시상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11회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우수 활동팀 최종발표회와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알렸다.
올해 11회째인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공모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도록 지원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와 함께 자원봉사교육, 기후환경·재난·의료, 문화체육·예술, 다문화·장애인, 지역사회 돌봄·온기나눔 5개 분야 31개 참가 팀을 선정했다. 각 팀의 봉사자들은 7개월여간 부산시 전역에서 직접 제안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어르신 대상 공중 보건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보건의료 통합봉사회(IHCO) 부산지회가 대상인 한수원 사장상을 거머쥐었다.
또 절영누리봉사단은 돌봄센터 아동 대상 놀이를 접목한 인성 및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해 고리원자력본부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고리원자력본부장상(우수상 2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장려상 2팀, 성장상 3팀)도 주인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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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대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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