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술평가로 글로벌 임팩트 확산 촉진"
기술보증기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KOICA 본사에서 'CTS참여 소셜벤처기업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제도 및 임팩트 금융을 KOICA의 기술 프로그램 CTS와 연계해 소셜벤처의 글로벌 진출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12일 경기 성남시 KOICA 본사에서 'CTS참여 소셜벤처기업의 글로벌 임팩트 확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협약에 따라 KOICA는 CTS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보의 소셜벤처 제도를 홍보하고 기보와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한다. 기보는 CTS 참여기업에 ▲소셜벤처 전용 기술평가 ▲사회적 가치 측정 ▲임팩트 보증 ▲컨설팅 ▲우수 소셜벤처 추천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통해 소셜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시장 평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셜벤처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지원하고 글로벌 임팩트 확산을 위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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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글로벌 도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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