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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광동 역세권에 29층 업무시설 건립…"서북권역 중심으로 재편"[부동산At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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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동 지하철 3·6호선 범서구역에 지상 29층, 높이 150m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상업·업무 기능을 육성하고,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여 고밀 복합 중심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마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

시는 "이번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광역교통 결절점의 잠재력을 가진 연신내역 일대가 서북권역의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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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광동 역세권에 29층 업무시설 건립…"서북권역 중심으로 재편"[부동산AtoZ] 은평구 불광동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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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동 지하철 3·6호선 범서구역에 지상 29층, 높이 150m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불광동 308-20번지 일대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202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지하철 3·6호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지나는 역세권 내에 위치한다. 다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아 이용 효율이 낮은 지역이다.


이번 결정으로 범서구역은 최고 높이 150m, 지하 6층에서 지상 29층,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도입된다. 정비기반시설·공공시설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용적률을 최대 988%까지 완화했다. 공공기여시설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지원시설과 업무기능 강화를 위한 공공임대업무시설을 계획했다.


또 주요 지역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대상지 내로 지하철 출입구를 옮겨 개방감을 확보하는 한편, 주변 동선과 단절 없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시는 상업·업무 기능을 육성하고, 토지이용 효율성을 높여 고밀 복합 중심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마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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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범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으로 광역교통 결절점의 잠재력을 가진 연신내역 일대가 서북권역의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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