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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진공모전 수상작, 길음역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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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성북구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 한 달 동안 길음역 지하철 내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

성북구 사진공모전 수상작, 길음역서 전시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는 시민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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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이번 전시가 일상 속 이동 경로에서도 시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전시로, 길음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동 동선에서 성북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담아낸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사진공모전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은?'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24점을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557점이 접수되며 성북의 사계절과 거리, 사람을 담아낸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성북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 차지했다. 일반 부문에서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축제의 풍경을 담은 '성북천의 온기'가,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세월이 묻은 속도 표지판과 노을빛 하늘을 담은 '속도 30, 그리고 나의 30년'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참가자의 작품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성북을 바라보는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우수상과 장려상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국적과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성북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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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청사 앞에 이어 지하철역에서도 전시를 여는 것은 일상 속에서 성북의 매력을 더 가까이 전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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