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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의료비 부담 완화"…우체국 신규 보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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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와 첨단 치료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신규 우체국 보험 2종이 출시·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무)우체국보너스팡팡연금보험(이하 팡팡연금보험)'과 '(무)우체국암뇌심주요치료비보험(이하 주요치료비보험)'을 2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노후 대비·의료비 부담 완화"…우체국 신규 보험 2종 출시 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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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연금보험은 우체국보험에 공통으로 적용하는 기본 적립액(신공시이율Ⅳ 적용) 외에 2가지 보너스(운용, 유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연금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운용 보너스는 가입 후 3년마다 우체국보험 적립금을 운용해 발생하는 운용자산 이익률에 따라 적립해준다. 고객의 자산(적립금)을 운용해 얻은 성과의 일부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개념이다.


유지보너스는 연금 개시일까지 보험을 유지할 경우 11%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연금 강화형)으로 가입 때 제공된다.


팡팡연금보험은 고령화 시대 안정적 노후 준비에 최적화 설계·도입됐다.


주요치료비보험은 암·뇌·심장 질환 등 주요 질병을 치료하는 동안 경제적 부담을 줄여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수술-항암-재발 관리' 등 과정이 요구되는 암 치료는 치료 기간이 장기화되기 쉽고 그만큼 지출 규모도 상대적으로 크다. 치료가 끝나도 재발 또는 전이가 발생해 추가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경우는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여기에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표적항암치료 등 첨단 치료법의 등장으로 비급여 항목에 대한 부담도 커지는 실정이다.


주요치료비보험은 암 치료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단, 수술, 입원 등 치료의 전체 과정에 걸쳐 비급여와 급여에 관계없이 암 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 등 주요 치료에 해당하면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초 진단 이후 10년간 여러 차례 치료를 받더라도 연 1회 한도에서 반복적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발이나 전이 발생 때도 보장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치료비보험은 첨단치료에 대한 특약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도입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의 경우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뒤따른다.


하지만 중입자치료 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고액 치료도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신규 출시된 보험 상품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보험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우체국(우체국F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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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진 우본 본부장 직무대행은 "신규 출시 상품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보험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보장 혜택을 담았다"며 "우본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에게 가장 좋은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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