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진태 지사 "강원 바이오, 한·미·일 잇는 글로벌 K-바이오 중심 도약"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강원도,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
106개 기업 참여·해외바이어 수출상담 '활짝'
춘천 봄내체육관서 개최…'바이오 열기'로 후끈
김진태 지사 "수출 30억 달러 완성 계기될 것"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의 대표 바이오산업 축제인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김진태 지사 "강원 바이오, 한·미·일 잇는 글로벌 K-바이오 중심 도약"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도 대표 바이오산업 축제인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AD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이번 엑스포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기업 전시, 해외 수출상담, 그리고 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강원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주제 영상에서는 강원 바이오산업의 초석을 다진 고 배계섭 전 춘천시장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하여 선보여 감동과 생동감을 더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춘천에서 성장한 유바이오로직스(의약), 바디텍메드(체외진단) 등 강원 대표 기업을 포함해 도내 바이오기업 및 기관 106개 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전시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다. 13개국 60개 사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된 이번 상담회는 1:1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며, 강원 바이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 전시 외에도 도민들이 바이오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민참여형 크라우드펀딩,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DIY), 어린이 직업체험, VR과학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8일과 9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선호(엑소쌤), 동물 유튜버 정브르, 다이어트 명의 박용우 교수 등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과학 공연(원더매직, 호야박사)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민들에게는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들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며, 강원 바이오산업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 "강원 바이오, 한·미·일 잇는 글로벌 K-바이오 중심 도약"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7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도 대표 바이오산업 축제인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진태 도지사는 개막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며 "강원도의 올해 수출목표 30억 달러 달성을 앞두고, 이번 바이오엑스포가 그 목표를 완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D

아울러 "이번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한·미·일을 잇는 글로벌 K-바이오의 중심으로 뻗어나가도록 함께해 달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