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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위해 코레일 본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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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유치 당위성 강력히 피력

부산 기장군이 5일 대전 코레일 본사를 방문, KTX-이음 기장역 정차역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과의 면담에서 기장역이 KTX-이음의 정차역으로서 최적지임을 주장하며, 군민들의 강력한 염원을 전달했다.


정 군수는 기장역 이용객 수가 타 동해선 역사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ITX-마음과 무궁화호의 기장역 이용객 수가 지난해 대비 48.5% 증가했음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교통 수요의 급증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며, 정차역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서 기장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기장군은 부산·울산·경남의 중추 도시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등 대규모 교통 수요에 대응하려면 KTX-이음 기장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위해 코레일 본사 방문 정종복 기장군수(우측)와 기장군 직원들이 코레일 본사 앞에서 KTX-이음 기장역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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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해 군민 총궐기대회와 읍민체육대회, 어린이집 손편지 캠페인 등을 통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았으나, 결과는 아쉬웠다. 정 군수는 "올해 반드시 정차역 유치에 성공해 17만 4000여 군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기장군은 2023년 14만1000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역 기관·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ITX-마음·무궁화호 티켓 소지자에게 지역 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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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기장역 이용 활성화와 교통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이번 KTX-이음 정차역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망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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