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
전주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산학협력 EXPO'에 참가, 전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국 대학의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생태계와 연계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주대는 '전북특별자치도 ×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동 혁신 모델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전북도, 부안군,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부안 오디를 활용한 신제품 베이커리 '부안 오디 소라빵'을 공동 개발했다.
본 사업은 '지역특산품의 산업화와 청년 진로 연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산업 연계 실습 및 시제품 개발 ▲글로벌 푸드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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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동욱 RISE사업단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기획·제조·디자인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산학협력 기반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브랜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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