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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밤, 가장 큰 달이 뜬다…과천과학관 '슈퍼문 특별관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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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올해 최대 보름달 관측…망원경 체험·소원 트리·보름달 빵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름달은 지구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나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크고 밝게 떠오르는 달로 관측될 전망이다.

수능 앞둔 밤, 가장 큰 달이 뜬다…과천과학관 '슈퍼문 특별관측회' 슈퍼문 특별 관측회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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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보름달은 지난 4월 13일 관측된 가장 작은 보름달보다 약 14% 더 크고 밝게 보인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달의 겉보기 크기가 커지는 현상 때문이다. 수능을 앞둔 시기인 만큼, 참가자들이 '가장 큰 달' 아래에서 소원을 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관측회에서는 ▲슈퍼문 망원경 관측 ▲소원 편지 쓰기 ▲달·천문우주 만들기 체험 ▲천체투영관 영상 상영 등 달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천문대의 고성능 망원경으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으며, 야외 실습용 망원경을 통해 휴대폰으로 슈퍼문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다.


또한 '달 만들기'와 '소원 편지 트리 장식'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천체투영관에서는 달을 주제로 한 과학 영상을 상영해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슈퍼문 특별관측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6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가자들의 모든 소원이 달빛 아래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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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투영관 프로그램(강연 20분·영상 20분)은 유료 사전예약(1000원)으로 진행되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보름달 빵'이 증정되며,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7~13세는 보호자 동반 필수).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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