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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가을섬여행 축제'…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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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린·김희재 등 가수들 분위기 고조
완도호랑가시 체험·사계절 맞춘 활동 호응
달고나 만들기·직업체험 등 프로그램 인기
음식 부스 부족 아쉬움…관람객 불만 표출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정완도 가을섬여행' 축제가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24~26일 사흘간 진행되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황치열, 린, 김희재, 서주경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약 2,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완도 '가을섬여행 축제'…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 '2025 청정완도 가을섬여행' 축제 개막식에 황치열, 린, 김희재, 서주경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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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완도호랑가시 체험'은 지역 특산물인 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한 활동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선보였다. 봄 테마에서는 창작동화 상영과 퍼즐 채색이 진행됐으며, 여름에는 화분에 호랑가시를 심는 체험, 가을에는 도어벨 만들기, 겨울에는 가래떡 굽기 등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달고나 만들기와 추억의 구멍가게였다. 달고나 만들기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많은 아이들이 몰렸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수사대, 치과병원, 뷰티살롱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완도 '가을섬여행 축제'…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 야외 소공연장에는 한 마술사가 마술 스테이지를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준경 기자

'가을 해변 독서문화 축제'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야외도서관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인생네컷, 전남도립이동도서관이 운영돼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색소폰 공연, 낭만버스킹, 마술스테이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완도 '가을섬여행 축제'…개막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 아이들과 부모들이 전통놀이와 추억 구멍가게,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이준경 기자

하지만 일부 관람객들은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좋았지만 먹을거리가 부족해 불편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체험 행사에 비해 음식 부스가 적어 불만을 표한 관람객들도 있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지만,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이 빠져나가면서 축제 현장이 한산해지는 아쉬운 장면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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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을섬여행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독서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남은 기간 방문객들이 가을섬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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