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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국감]근정전 용상에 앉은 김건희…"용상을 개인 소파로 생각" 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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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출입 제한된 경회루·근정전 내부 둘러봐
이배용 前교육위원장·최응천 前문화재청장 동행

김건희 여사가 평소 출입이 금지된 경복궁 근정전 내부에까지 들어가 용상에도 앉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국회 문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9월12일 김건희 씨가 경복궁 근정전에 방문했을 당시 용상(어좌)에 앉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여사는 2024년 9월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열어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 경복궁 사적 유용 논란이 추가로 불거진 것이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경복궁관리소가 작성한 '상황실 관리 일지'에 따르면 2023년 9월12일 김 여사는 오후 1시35분부터 3시26분까지 약 2시간 경복궁에 머물렀다. 이날은 화요일로 경복궁 휴궁일이다. 일지에는 김 여사를 'VIP'로 지칭하며 협생문으로 들어와 근정전, 경회루, 흥복전을 둘러봤다고 돼 있다.


국가유산청 측은 "당시 배석한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김건희 씨가 근정전 용상(어좌)에 앉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면서도 "어좌는 재현품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했다.

[2025국감]근정전 용상에 앉은 김건희…"용상을 개인 소파로 생각" 질타(종합)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게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의혹에 관해 추궁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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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 여사의 경복궁 방문에는 이배용 전(前) 국가교육위원장, 최응천 전 문화재청장(국가유산청장),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경회루도 평소 출입이 금지돼 있으나 이날 김 여사는 이 위원장, 최 전 청장 등과 함께 경회루 2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이날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게 이배용 위원장이 왜 동행했느냐고 질의했다. 정 사장은 2023년 9월 당시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방문을 수행했다. 정용석 사장은 "부속실에서 이배용 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기억하며 경복궁에 대한 설명을 해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조계원 의원은 김건희 씨가 근정전 어좌에 앉은 것과 관련해 "김건희는 자기 과시에 중독된 사람"이라며 "국가 유산을 자신을 과시하는 용도로 소파처럼 취급한 것이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가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방문을 대한민국 국보에 대한 김건희의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으로 규정했다. 근정전은 국보 223호, 경회루는 국보 224호다.


양문석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경복궁을 왜 갔느냐고 질의했고, 정용석 사장은 경복궁 월대 복원 기념행사 답사 차원에서 설명을 들으러 간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경복궁 월대 복원 기념행사는 2023년 10월15일에 열렸다. 이에 양문석 의원은 "대통령 부인이 사전 답사를 가는 경우가 어디 있냐"며 "사적으로 방문한 것이며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월대 복원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25국감]근정전 용상에 앉은 김건희…"용상을 개인 소파로 생각" 질타(종합)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근정전 용상 착석 의혹과 관련한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양문석 의원은 또 김건희 씨가 근정전을 방문했을 때 어좌에 앉은 사실과 관련해 김건희 씨가 스스로 앉은 것인지, 누가 옆에서 앉아보라고 권유한 것이냐고 물었다. 정용석 사장은 당시 상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얼버무리다가 계속된 추궁에 "본인이 스스로 앉지 않았을까 싶다"며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앉아 있었다 하더라도 1~2분 정도였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용석 사장은 이후 이기헌 민주당 의원이 "이배용 전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어좌에 앉아보라고 권유했나'라고 물었을 때 "그러지 않으셨을까 (싶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장(현재 국가유산청장)을 지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냐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 질의에 "모든 국민이 생각하는 것처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의 경복궁 방문 때 동행한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은 이날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래서 정용석 사장에게 질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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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양문석 의원 등은 최 전 청장의 증인 출석을 요청하며 김교흥 문체위원장에게 오는 29일 종감 때 반드시 출석하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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