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유도·인구 유입 맞춤형 정책 홍보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19일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인구·청년 정책을 소개하고, 담양으로 주소 이전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군은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입세대 곳간꾸러미 지원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급 ▲보금자리 지원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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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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