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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기관 매수 전환에 코스닥 급등…장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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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했던 코스피도 반등…개인 홀로 순매수

外人·기관 매수 전환에 코스닥 급등…장중 1.7%↑ 코스피 지수가 3,75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5.10.17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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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1.7%대 급등했다.


20일 오전 10시48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70% 오른 874.12를 기록했다. 864.98로 강보합 출발 이후 상승 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0억원, 15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42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금융(4.61%), 제약(3.47%), 섬유·의류(2.84%), 기계·장비(2.53%), 유통(1.01%) 등 1% 이상 오른 업종도 다수였다. 종이·목재(-0.93%), 비금속(-0.7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8.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7.5% 오른 7만8800원을 기록했다. 펩트론(5.9%), 리가켐바이오(4.7%), HLB(4.6%), 에이비엘바이오(3.1%), 레인보우로보틱스(2.8%), 알테오젠(2.0%)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하락세로 전환했던 코스피도 반등했다. 같은 시간 전날 대비 0.75% 오른 3776.83을 기록했다. 3775.40으로 강보합 출발 이후 오전 한때 3728.38까지 내려갔지만 상승 추세를 회복했다.


다만 코스닥 시장과 달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83억원, 17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5299억원을 순매수했다.


역시 상승한 업종이 다수였다. 증권(3.00%), 의료·정밀기기(2.04%), 운송장비·부품(1.82%), 제약(1.33%), 기계·장비(1.14%), 금융(1.09%)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전기·가스(-2.52%), 유통(-0.99%)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 SK하이닉스(2.3%), 삼성바이오로직스(1.7%), 기아(1.6%), 현대차(1.5%), KB금융(1.0%)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삼성전자(-0.6%), LG에너지솔루션(-0.5%) 등은 내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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