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가 국내 최초 민간 상업 발사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7%대 강세다.
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1260원(7.97%) 오른 1만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스페이스는 우주항공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민간 상업 발사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 수행을 위한 발사 윈도우(Launch Window)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로(브라질 시간) 확정했다. 발사 윈도우는 실제 발사가 가능한 기간을 의미하며 브라질 우주청 및 공군 주재의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구체적인 발사일과 시각은 해당 기간 내 기상 조건, 기술적 점검 및 발사 운용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라질 공군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발사장은 브라질 공군이 운영하는 알칸타라 우주센터이며 이노스페이스가 자체 구축한 발사 플랫폼에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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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지난달 자체 시험시설인 전남 고흥 고흥종합시험장에서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1단 인증시험(종합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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