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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리는 부산, 이제 안녕… 부산지역 5개 글로컬대학, 인재양성·교육 대혁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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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합 비전 선포

고교 졸업 후 '탈부산', 대학 졸업 후 '탈부산' 등 '탈탈' 털리는 부산의 인재 유출을 막는 교육혁신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Glocal University 30)에 뽑힌 부산지역 5개 글로컬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15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글로컬대학 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 협약에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Glocal University 30' 사업에 선정된 부산권 대학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다.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은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2023년),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2024년), 경성대학교(2024년) 순으로 선정됐다.

'탈탈' 털리는 부산, 이제 안녕… 부산지역 5개 글로컬대학, 인재양성·교육 대혁신 협약 장제국 동서대총장(왼쪽부터), 이해우 동아대총장, 최재원 부산대총장, 박수자 부산교대총장, 이종근 경성대총장이 각각 서명한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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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5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컬 혁신모델의 지역 확산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체계 활성화 ▲국제 공동 프로젝트 수행 ▲혁신 성과발표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역 교육·산업·사회가 긴밀히 연결된 초광역 동남권 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강점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부산대와 통합 모델을 통해 연제캠퍼스에 교원양성 기능을 집적화하고 미래 교원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혁신 협력거점을 조성해 부산이 교육혁신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대학별 혁신모델은 다르지만 지향점은 '부산과의 동반성장'으로 같다"며 "5개 대학이 가진 강점을 모아 지역 글로컬 시너지를 만들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이 일궈낼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의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여 혁신의 흐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종근 경성대 총장은 "경성대는 K-컬처 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영화·공연·게임·예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부산의 강점과 연결해 교육과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교육과 창작, 산업현장에서 선순환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으로 부산은 전국 최초로 지역 글로컬대학 간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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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왜 이 아름다운 도시를 떠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해법을 찾겠다"며, "글로컬 5개 대학은 물론 부산의 다른 대학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고등교육의 대혁신을 이루는 데 힘을 쏟아붓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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