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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심리상담 건수 12.4%↑…예산은 2억8천만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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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대상 심리상담 사업인 'The-K 마음쉼' 사업의 상담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약 2억80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직원 심리상담 건수 12.4%↑…예산은 2억8천만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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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The-K 마음쉼' 사업 개별 상담 건수는 2만3886건으로 2023년(2만1245건)에 비해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K 마음쉼 사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개별 상담 건수는 2019년 5640건, 2020년 1만417건, 2021년 1만3489건, 2022년 1만3640건, 2023년 2만1245건, 2024년 2만388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그러나 2019년 예산은 12억원이었고, 상담 건수가 4배 증가한 지난해 예산은 16억원이었다. 올해 예산은 13억1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상담센터 수는 1068개, 상담사 수는 2280명으로 상담사 1인당 교원 262명을 맡고 있다.


'The-K 마음쉼' 사업 위탁업체도 2023년까지 매년 교체됐고, 지난해 업체가 또 변경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위탁업체 교체를 이유로 2023년 이전 상담센터 및 상담 인력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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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늘어난 상담 수료를 감당하기 위해 예산 증액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위탁업체가 변경될 때마다 상담 관련 데이터가 백업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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