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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학세권 갖춘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금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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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도보권에 위치한 아파트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청약 시장에서 선전
- 트리플 학세권 단지 시세 상승세도 높아 수요자들 눈길

트리플 학세권 갖춘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금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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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가 흥행 코드로 부상하고 있다. 교육 여건에 대한 확실한 수요가 청약 시장의 경쟁률을 높이고, 입주 후 시세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 교육 환경을 좌우하는 핵심 입지로 꼽혀왔다. 여기에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는 트리플 학세권은 학부모들의 통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주변에 학원가, 도서관, 문화시설까지 위치하면 완성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돼 수요자들의 선호가 집중된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트리플 학세권 단지들은 청약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서 선보인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는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 25.33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조기에 계약을 완료했다. 국제학교 설립이 계획된 부지와 인접해 있고 여기에 반경 500m 내 함박초, 해창초·중교, 에듀타운 내 학원가가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 트리플 학세권 단지는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산양초, 구갈중, 신갈중, 기흥고가 반경 300m 이내에 위치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54㎡가 최고 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같은 평형대가 7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4,000만원이 상승했다.


또,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리버나인' 전용 84.97㎡는 올해 2월 8억9,000만원에서 지난 8월 9억4,500만원에 거래돼 6개월 만에 시세가 5,500만원 올랐다. 해당 아파트는 미사강변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에다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미사강변중·고를 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 환경이 곧 집값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학세권 단지는 불황기에도 가치가 지켜지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특히, 초중고를 모두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수요가 풍부하고 매매거래도 활발해 안정적인 시세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트리플 학세권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성백조는 경기도 안성 아양택지지구에 짓는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1순위 청약을 금일 진행한다.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가까이에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자리하고 있어 초·중·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트리플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중심 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생활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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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도 금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사직1-6지구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가까이에 사직초, 달북초, 온천중, 사직고가 위치하고 있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사직역과 아시아드대로, 충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지하철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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