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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민 아들' 누뉴 차와린 "K팝 좋아해…BTS·블핑과 협업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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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아시아 진주' 인기 얻은 배우 겸 가수
30일 신곡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 한국 데뷔

태국 '국민 아들' 누뉴 차와린 "K팝 좋아해…BTS·블핑과 협업하고파" 태국 가수 누뉴 차와린이 29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싱글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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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국민 아들' 누누 차와린이 한국에서 데뷔한다. 29일 서울 강남구 라움 체임버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어릴 때부터 K팝을 즐겨 들었다. 방탄소년단, 뉴진스, 아이유의 음악과 무대를 보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누뉴입니다. 한국에서 데뷔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누뉴는 한국어로 인사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K팝은 보컬, 춤, 프로덕션까지 완성도가 높다. 미래의 먼 꿈일 수도 있지만,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와 협업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한국 가수로는 아이유와 NCT 재현을 꼽았다.


2001년 방콕 출생인 그는 2022년 드라마 '큐티 파이 시리즈' 주연을 맡아 톱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혀 2023년부터 2년간 발표한 다섯 장의 싱글이 연속으로 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국민 아들', '아시아 진주'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틱톡 태국 어워즈'에서 올해의 음악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첫 단독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르며 활동 반경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혔다. 현재 인스타그램 411만, 틱톡 238만, X(옛 트위터) 110만 팔로워를 보유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태국에서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에는 성숙하고 세련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다. 7월 '2025 SBS 가요대전 SUMMER-UNIPOP' 무대에 초청돼 국내 팬들과 만났고, 지난해에는 가수 폴킴과 듀엣곡 '꽃이 피는데 필요한 몇가지'를 발표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태국판 초대 MC를 맡은 경험도 있다.

태국 '국민 아들' 누뉴 차와린 "K팝 좋아해…BTS·블핑과 협업하고파" 태국 가수 누뉴 차와린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싱글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공개되는 신곡 '리브 미 위드 유어 러브'(LEAVE ME WITH YOUR LOVE)에 대해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음악이고 뮤직비디오도 색다르다. 많은 분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국어 가사를 일부 담은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 팬들이 가사를 더 가깝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곡은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 엘 캐피탄과 협업으로 완성됐다. 누뉴는 "이별의 아픔을 사랑의 기억으로 치유하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랩 파트까지 직접 소화하며 이전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발라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폭넓은 보컬과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변화를 꾀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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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뉴는 10월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난다. 그는 "무대를 중심으로 한국 활동을 이어가며 실력과 퍼포먼스를 더 갈고닦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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