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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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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인터뷰
좋아하는 노래 저작권 구입…음악→금융으로 확장
K-pop,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
팬심의 순환, 문화자산을 미래금융으로

"음악에 없던 능력을 부여하고, 금융에 없던 감정을 심는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이 서울 중구 본사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에 응했다.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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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의장이 뮤직카우를 시작한 이유다. 좋아하는 노래를 산다는 건 단순한 소비가 아니다. 그 노래의 공동 주인이 되고, 매달 배당을 받으며, 다시 굿즈와 티켓을 사는 순환의 삶. 음악이 자산이 되고, 팬덤이 경제가 되는 풍경이다.


한국의 음반 수출액은 이미 4238억원(2024년 관세청 통계 기준)에 달하고, 음악 저작권 시장은 22조원 규모로 확장될 수 있다는 분석(2023년 지식재산연구원 보고서)이 나왔다. 세계의 시선은 K팝 저작권에, 그리고 그것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하는 서울에 모여든다. 글로벌 금융사들은 서울을 홍콩·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할 디지털 자산 허브로 지목한다.


그는 이 거대한 수치를 감각과 서사로 풀어낸다. 음악에 없던 능력을 부여하고, 금융에 없던 감정을 심는다. 팬과 창작자, 투자자가 공존하는 생태계. 문화와 금융의 경계에서, 새로운 문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을 만났다.


-뮤직카우 창업 배경은 무엇이었나.


▲문화는 오랫동안 금융 인프라와 결합하기 어려웠다. 음악도 소비재로만 인식됐다. 하지만 저작권이 발생하는 음악은 본질적으로 거래 가능한 자산이다. 매우 유동적이고 이동 가능한 자산임에도 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없었다.

나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자산이 공급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싶었다.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수익화 방법을,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노래를 소유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필요했다. 그것이 뮤직카우의 출발점이었다.


-그렇다면 음악과 금융의 결합을 어떻게 정의하나.


▲음악 저작권은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다. 누군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노래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자산으로 변모한다. 그 자산은 투자자에게는 배당으로,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힘으로 돌아온다. 우리는 그것을 '음악에 없던 능력'을 부여했다고 표현한다.

주식이나 채권이 숫자와 그래프로만 움직였다면, 음악은 감정과 추억을 담아 시장에 등장한다. 코로나 때 팬들이 소액으로 좋아하는 곡에 투자하며 '내가 이 노래를 갖고 있다'는 실감을 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그때 사람들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덕질'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매달 배당이 들어오고, 그 수익률도 안정적이었다. 이것이 음악과 금융이 결합됐을 때 시장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이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국내 음악 저작권 징수액은 2023년 기준 3242억 원. 이를 수익증권화할 경우 시장 규모는 최대 22조 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열쇠는 결국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래픽 오성수 기자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국내 음악 저작권 시장은 연간 약 20조원 규모다. 이를 전부 수익증권으로 발행할 경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장이 열린다. 이미 음반 수출액만 해도 4000억원을 넘었다. 여기에 글로벌 팬덤이 결합하면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

특히 음악 한 곡이 시장에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비용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창작자들이 자기 창작물이 곧바로 수익화되는 과정을 확인하면 어떻게 될까. '이 곡을 발표하면 저만큼 벌 수 있구나'를 깨닫게 되면서 더 도전적이 된다. 창작에 뛰어드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참여층도 넓어진다. 음악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력은 크다.


-투자중개업 인가 전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회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었다. 금융사들도 관심은 많았지만, 막상 뛰어들기에는 '아직은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우리는 시장을 검증된 길로 끌고 와야 했다. 더 큰 시장을 만들기 위한 보수적 진보, 안정성을 위한 일부 후퇴라고 생각했다. 안정성을 확보해야만 확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가 이후 투자자 경험에서 가장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세 가지다. 첫째, 법적 안정성이 보장된다. 둘째, 투자 상품이 저작권을 넘어 더 다양한 문화자산으로 넓어진다. 셋째,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결국 투자 경험은 안정성, 다양성, 확장성이라는 세 키워드로 달라질 것이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쓸 수 있다보다 중요한 건 쓰고 싶다.” 정 의장이 강조한 말처럼,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는 제도적 설계가 아니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지는 순간에 열릴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 원화 스테이블코인(STO) 도입 계획의 의미는 무엇인가.


▲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굳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써야 하느냐"였다. 결제 수단만으로는 동인이 없다. 그러면 사람들이 정말 사고 싶은데 지금은 살 수 없는 게 무엇일까. 나는 그 답을 K팝 저작권에서 찾았다. 굿즈나 티켓은 지금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음악 저작권은 팬들이 원해도 접근할 수 없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이 된다면 이 장벽을 쉽게 넘을 수 있다. 그렇게 들어온 이용자들은 결국 다른 금융자산까지 손쉽게 연결될 것이다.

이종석 서울대 교수님이 지적했듯, 아직 수출되지 않은 문화상품이 바로 음악 저작권이다. 발행 규모만 20조원, 글로벌 시장 잠재력은 200조원이다. 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관건이 기술이나 제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쓰고 싶어 하느냐라고 본다. 최근에도 학계에서 '쓸 수 있다'보다 '쓰고 싶다'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내가 보기에 그 열쇠는 결국 문화자산일 수밖에 없다.


- 기존 음악 투자 플랫폼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 단순히 금융 상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 플랫폼은 팬들의 감정과 정체성을 함께 담는다. '내가 이 노래의 주인이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그렇기에 더 적극적이고 오래 머문다.

창작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창작물이 지속적으로 수익화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새로운 동력을 얻는다. 나는 이것이 음악에 없던 능력을 부여하는 일이라고 본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이 서울 중구 본사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

- 최근 미국 진출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한 반응은 어땠나.


▲ 우리 플랫폼의 핵심은 경제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가지는 점이다. 단순히 금융의 시각으로만 보면 기존 플랫폼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뮤직카우는 팬이 '이 노래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 순간 참여는 투자 이상이 되고, 훨씬 더 적극적인 동력이 생긴다.

내가 그냥 팔고 떠나는 것과 내가 여기서 내 팬들과 함께 계속 있는 것, 그 차이가 핵심이다. 실제로 우리가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 블랙 턱시도(Blaq Tuxedo)의 노래를 미국 플랫폼에 공개했을 때도 확실히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른 감성이었다. 같은 모델을 공유하는데, 접근하는 감성 자체가 확연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여성 리더십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무엇인가.


▲ 여성이라서 성공했다는 말보다는 한 사람의 경영인으로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경영 철학과 원칙으로 평가받고 싶다. 조직 운영에서 돌봄과 유연근무제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여성적 리더십'으로만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리더십은 성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조직을 만드는 힘에서 나온다고 본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크리스 브라운 앨범으로 그래미를 거머쥔 ‘블랙 턱시도’. 뮤직카우와 협력해 미국 팬들과 저작권 공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사진 블랙 턱시도 인스타그램

- 경영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시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 빠른 길보다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다. 눈앞의 성과는 달콤하지만, 그 뒤의 파급효과까지 고려해야 한다. 과거 투자 첫 곡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였다. 반짝 흥행할 곡 대신,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유지할 곡을 택했다.

나는 영국과 프랑스의 대비에서 교훈을 찾는다. 영국은 풍요로 안정을 얻었고, 프랑스는 빈곤 속에서 혁명을 맞았다. 눈앞의 허기를 달래는 선택은 오래가지 못한다. 경영도 그렇다. 언제나 한 수, 세 수를 내다보아야 한다.


- 향후 로드맵을 설명해 달라.


▲ 첫 단계는 국내 인가와 제도권 진입이었다. 두 번째는 미국 정식 브랜칭, 세 번째는 아시아와 유럽 확장이다. 앞으로 3년 내 슈퍼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에서도 제이지 같은 아티스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는 이것을 단순한 기업 성장 계획으로 보지 않는다. 음악이라는 문화자산이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위상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덕질'하니 매달 돈 따박따박 들어오네, 티켓 사야지"…팬덤 경제 꿰뚫어본 '혁신가'[파워K우먼]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이 서울 중구 본사 집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허영한 기자

- 창업가와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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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을 하면 쫓기듯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눈앞의 성과보다 장기적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 빠른 길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멀리 보는 시각을 가질 때 더 단단한 결과가 나온다. 당장은 돌아가는 길이더라도 앞과 뒤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나는 늘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택하느냐, 쉬운 길도 있는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믿는다. 어려운 길이 결국 오래 남는 길이고, 그 길 위에서만 진짜 의미가 완성된다.

▶정현경 뮤직카우 의장
1973년 서울 출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MBA 석사를 마쳤다. 2005년 와세다대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독립광고대행사 ‘웰콤’, 여성지 ‘쉬즈’ 기자 등을 거쳐 여성 포털업과 e-러닝 사업을 창업했고, 1999년 온라인 교육업체 중앙ICS를 설립했다. 청년시절 다양한 창업 경험으로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총 여섯 차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음악 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를 설립해 문화와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열었고, 현재는 투자중개업 인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소프트산업협회 이사 등을 맡으며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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