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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누적 매출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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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이벤트·나눔 기부로 괄목 성과
"농가소득 창출·소비자 신뢰받는 플랫폼"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누적 매출 20억 돌파 '곡성몰'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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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올해 9월 기준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이후 10억원을 추가로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곡성몰은 지난 2023년 9월 개점 이후 현재 120여업체가 입점해 쌀, 멜론, 한우, 토란 가공식품 등 600여개의 고품질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며 전국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성장 배경에는 시의성 있는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 사례로는 정월대보름·설 명절 기획전, 장미축제 연계 'All Day Sale', 곡성멜론 제철 특별전, 추석 맞이 최대 40% 할인전 등이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대형 유통채널과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은 곡성몰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신규 회원 유입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곡성몰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점 업체들이 매출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2024년 기준 곡성 관내 37가구 취약계층 아동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나눔을 높이 평가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곡성몰과 함께 '곡성몰 아이사랑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가정당 10만원의 소비 쿠폰이 지급돼 지원 규모가 한층 확대되기도 했다.


소비 쿠폰은 나눔에 동참한 65개 관내 업체의 제품 구매에 사용된다. 친환경 쌀, 한우, 멜론, 토란 등 436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복지와 지역경제가 함께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소비자 친화적 서비스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수요 특가', 전 상품 무료배송, 카카오톡 채널 연계 쿠폰 지급 등은 회원 확대와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으며, 현재 곡성몰 회원 수는 3만3,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군정 과제로 추진해온 '곡성몰 활용 소규모 농가 직거래 판매 강화'가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군은 소규모 농가의 온라인 입점 지원책을 마련하고 외부 몰과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통해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 농촌'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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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 관계자는 "지난해 10억원 달성 이후 짧은 기간에 누적 매출 20억원을 돌파한 것은 농업인과 소비자,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곡성몰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장으로,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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