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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웍스아스날, RF 기술력으로 무인전투체계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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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주파·데이터링크 핵심 기술 기반…무인기·군위성통신 등 첨단 국방 분야 사업 확장
- 향후 10년 수주 확보로 장기 성장 가시화... 25년 축적된 기술력 갖춰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무인전투체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방산 전문기업 피플웍스아스날이 25년간 축적한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K-방산의 차세대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천궁(M-SAM),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 등 주요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모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회사는 이제 무인기(UAV), 군위성통신 등 첨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미래 국방 기술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플웍스아스날, RF 기술력으로 무인전투체계 시대 선도 [이미지=피플웍스아스날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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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의 핵심, RF 기술 전문성

무인전투체계의 운용 성능은 원격 통제 및 데이터 송수신을 담당하는 RF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 피플웍스아스날은 2000년 LG정보통신에서 분사한 이래, 초고주파(Microwave) 설계, 고출력 송수신기, 데이터링크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은 무인기가 촬영하는 고해상도 영상과 각종 센서 정보를 지상통제소로 안정적으로 전송하고, 동시에 정밀한 제어 명령을 수신하는 통신 시스템의 근간이 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무인기(UAV)와 무인전투차량(UGV)의 데이터링크 시스템은 물론, 작전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는 군위성통신체계의 핵심 부품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며 국방 기술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트너십 기반 '부체계' 사업자로 성장

피플웍스아스날의 경쟁력은 체계종합 기업인 LIG넥스원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더욱 공고해졌다. 천궁, LAMD와 같은 국가 핵심 방위사업에 참여하며 쌓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무기체계 내에서 통합된 특정 기능을 독립적으로 책임지는 '부체계(Sub-system)' 단위 사업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이 파트너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인증과 사내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품질 신뢰성 센터는 고도의 정밀도와 안정성이 요구되는 방산 장비의 품질을 보증하는 핵심 기반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한 선제적 투자

피플웍스아스날은 현재의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미래 국방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구미의 생산 시설과 서울의 연구개발(R&D) 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방산 협력업체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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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웍스아스날 관계자는 "25년간 집중해 온 RF 기술은 LIG넥스원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협력사를 넘어 천궁, LAMD와 같은 핵심 무기체계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무인전투체계와 같은 미래 국방 분야에서 K-방산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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