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52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부산 방향 350여㎞ 지점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를 이동하던 노동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중상자는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 뜨는 뉴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