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0분 코스닥 시장에서 AP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인 30.0% 오른 4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관과 사명을 변경하고 암호화폐 사업에 나서겠다는 공시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AP헬스케어는 외피용약, 소화기관용약, 자양강장변질제, 항생물질제제 등 의약품을 중심으로 유통·판매하는 의약품 사업과 보유 부동산 및 기계, 설비 등을 대여하는 임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에이프로젠(48.78%)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0.06%)가 대주주다.
AP헬스케어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투자업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금융업 ▲위 각항에 부대되는 일체의 사업 및 용역, 설치공사업 등을 추가하는 한편 회사 이름을 '주식회사 앱토크롬(APTOCROM)'으로 변경한다고 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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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이퍼코퍼레이션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최대 주주가 외국계 가상자산 업체로 변경되고, 썸에이지가 정관변경으로 암호화폐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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