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예스24 티켓 사전 예약
우수작 15편 상영·대니 구 공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이달 28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 숏폼(Short-form) 펀치! & 희.노.애.락. 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주관한다. 짧고 직관적인 디지털 숏폼 영상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희(喜)·노(怒)·애(哀)·락(樂)’ 4가지 감정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해 총 70편을 접수받았다. 심사를 거쳐 ‘행복상’, ‘열정상’, ‘공감상’ 등 3개 부문에서 각 5명씩 총 15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시상과 함께 대형 스크린 상영이 이뤄진다.
시상식 뒤에는 서초구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하는 ‘희.노.애.락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은 인간의 기본 감정을 주제로 구성되며, 공모전 영상에서 전달된 감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관객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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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숏폼이라는 짧은 형식이지만 진심이 담긴 영상을 통해 주민 간 공감과 유대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콘텐츠 기반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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