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비스 개선 외치더니 또 걸렸네…이번엔 식당 잔반 재사용 발각된 여수시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관광 자정 결의 하루 만에 또 위생 논란
내년 섬박람회 앞두고 신뢰 회복 비상

전남 여수에서 관광 서비스 개선을 다짐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식당에서 비위생 논란이 발생했다. 이번엔 손님이 남긴 반찬을 재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여론의 비판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서비스 개선 외치더니 또 걸렸네…이번엔 식당 잔반 재사용 발각된 여수시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 관계자들이 여수시청 앞에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여수시
AD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교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잔반을 다시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됐다. 신고자가 시에 제출한 영상에는 식당 관계자로 보이는 남성이 손님이 남긴 반찬을 반찬통에 옮겨 담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위생 상태를 점검했고, 음식물 재사용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여수시가 최근 연이어 불거진 관광 서비스 논란에 대응해 숙박·식당업 종사자들과 자정 결의대회를 가진 지 하루 만에 발생해 지역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를 다시 키웠다.

서비스 개선 외치더니 또 걸렸네…이번엔 식당 잔반 재사용 발각된 여수시 한 누리꾼이 방문한 전남 여수의 한 호텔 객실에 '걸레'라고 적힌 수건이 비치돼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여수에서는 유명 호텔에서 투숙객에게 '걸레'로 표시된 수건이 제공돼 비난을 샀다. 피해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건으로 아이 몸을 닦은 뒤 글씨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어디를 닦았던 걸레인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전했다. 이 호텔은 여수의 고급 숙박업소로, 해당 객실의 1박 요금은 40만 원에 이른다.


이보다 앞서서는 한 유명 맛집에선 여행 유튜버가 혼자 식사하던 중 "빨리 먹고 나가라"는 식당 측의 불친절한 응대를 영상에 담아 논란이 됐다. 여수시는 당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서비스 교육 강화를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잇따른 위생 문제로 다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여수시는 내년 9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필리핀, 그리스, 프랑스 등 9개국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미국, 태국 등 20여 개국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서비스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인정하며 "가격, 위생, 손님 응대 전반에 걸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AD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 지역 음식·숙박업 관계자 200여 명은 전날 여수시청 앞에서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한 바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