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에스파·크러시·빈지노·이영지 등 공연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20~21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는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라는 테마 아래 야외 페스벌 형식으로 열린다.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무대에 오르며, 21일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20일 오후 1시~9시까지, 21일에는 1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아티스트 공연 외에 팝업 부스, 푸드존, 플리마켓, 현장 참여형 이벤트,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한다. 전 구역에서 일회용기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도 나설 계획이다.
티켓은 이날부터 31일까지 KB스타뱅킹 앱에서 진행되는 '올 가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로 즐겨樂!'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추첨을 통해 총 7500명의 당첨자에게 1인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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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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