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공주대(통합형), 한남대, 한밭대 등 지역 내 3개 대학 신청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지역 내 3개 대학이 오는 11일까지 교육부에 본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선정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이달 말 본 지정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되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번 공모에는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통합형으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학교와 ▲한밭대학교가 단독형으로 각각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충청 지산학연 협력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하고, 한남대는 창업 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해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구상을, 한밭대는 인공지능 전환-유지보수 정비(AX-MRO) 및 국방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글로컬 인재 양성 허브 대학'을 추진하며 단독 신청에 나선다.
그간 시는 본 지정 대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략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대학별 TF를 강화해 참여·연계·홍보·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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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덕 국장은 "각 대학이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대전시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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