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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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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성금·물품 기부, 이렇게 하면 돼요"
전국서 자원봉사·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경기 광주시 등 자매도시도 복구 동참
가평군 홍보대사 김동완, 수해 현장서 구슬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복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려는 이들을 위한 기탁 절차 안내도 마련됐다.

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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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물품 기부, 이렇게 하면 돼요

가평군은 기부를 원하는 주민과 단체를 위해 복지정책과 희망나눔팀을 통해 상세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성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지정 계좌를 통해 가능하며, 입금 계좌에 따라 사용처가 다르다.


'이웃돕기 통장'으로 입금할 경우, 전액이 가평군 수해 피해 가구에 직접 지원된다.


'재해구호 통장'으로 송금하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단위 피해 지역에 사용된다.


구호물품은 조종면, 가평읍, 상면, 북면 등 피해가 큰 지역에 우선 배부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기탁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성금 기부자는 기탁신청서 제출이 필요하며, 성품 기부자는 구매영수증 또는 장부가액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성금과 물품은 피해 현장에 직접 전달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지난 30일 방세환 광주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가 피해가 컸던 상면 항사리를 함께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광주시, 가평 수해복구에 직접 나서 '이웃의 정' 나눠

경기 광주시도 자매도시로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30일 방세환 광주시장과 서태원 가평군수는 피해가 컸던 상면 항사리를 함께 찾아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광주시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90여 명을 파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비와 폐기물 수거 등 대민 지원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서 맺은 인연을 이번 재난 대응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확대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광주시의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가평군과 끈끈한 협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30일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홍보대사 김동완, 수해 현장서 구슬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따뜻한 위로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30일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김동완은 이날 오전 조종면 대보리 침수 가옥을 찾아 토사 제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어 상면 산장관광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소방·경찰 인력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에 나섰고, 조종면 마일1리 마을회관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한 세탁 자원봉사에도 참여하며 온종일 현장을 누볐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복구에 매진하는 구조 인력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김동완 홍보대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든 연대의 모습이 수해 복구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가평가정교회는 서태원 가평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가평군 제공

▨ 조종면에 이어지는 '기부 릴레이'… 전국 각지에서 도움 손길

특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조종면에는 개인, 기업, 종교단체, 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청평K숯불닭갈비와 주민 손보미 씨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KT 봉사단, 중랑구의회, 이천시의회, 한국제이티에스 등이 생수·햇반·컵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청평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등 종교계의 성금도 이어졌다.


현리명치과, ㈜우주산업개발, 대한적십자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맹호부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등도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익명의 대구 소재 잡화점은 속옷과 바지를 보내는 등 기부자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지원도 주목받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웃들의 나눔과 정성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다"며 "모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평 수해복구에 전국서 따뜻한 손길…기부·자원봉사 '봇물' 가평군, 수해 주민 ‘재난심리지원’ 총력 대응. 가평군 제공

수해 주민을 위한 수도요금 감면도 시행

가평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


감면 대상은 NDMS에 피해가 확정된 수용가로, 8월~9월 두 달간 요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납부가 어려운 주민은 납부 기한 2개월 연장도 가능하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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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와 함께 상수도시설 응급복구와 비상급수도 병행하고 있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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