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콘퍼런스 현장서 발표
엘리스그룹은 'ACL 2025'의 메인 콘퍼런스에 자사의 교육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연구 논문 2편이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ACL 2025는 자연어 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에는 김도윤, 이유섭 엘리스그룹 AI 엔지니어가 저자로 각각 참여했다.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ACL 2025 메인 콘퍼런스 현장에서 발표를 맡는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는 AI 기술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도윤 AI 엔지니어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학생이 학습 중 어떤 질문을 했는지 등의 질의 정보를 활용해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하는 딥러닝 모델을 제안했다. 이유섭 AI 엔지니어가 연구한 논문에서는 학습자의 답변 선택 데이터셋을 학습한 거대언어모델(LLM)에 오답 선지 생성 파이프라인을 더하는 기술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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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논문에 모두 저자로 참여한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는 "교육 분야에 특화해 AI 모델 연구를 지속 강화해 온 엘리스그룹의 기술 역량을 세계적 권위의 ACL 2025 학회에서 인정받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교육 환경에 기술 혁신을 더해 '모두를 위한 교실'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AI 모델 연구와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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