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생플랫폼' 입점 73개 업체 내달 27일까지 모집
콘텐츠 제작비 지원…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제공
경기도 광명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광명상생플랫폼'에 입점할 73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다음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상생플랫폼'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유통 채널 연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광명형 통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자체 홈페이지 구축 및 리뉴얼 ▲제품 홍보 영상 제작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등 온라인 광고지원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비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맞춤형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마케팅·홍보전략 교육도 진행한다.
희망 업체는 광명시 누리집이나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달 14일 광명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이번 지원과 관련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이 아니더라도 자체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상시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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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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