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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혼모노' 4주째 1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상위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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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혼모노'
교보문고·예스24 1위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교보 2위
소설 인기 이어져

7월 셋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성해나의 '혼모나'가 4주째 1위를 차지했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도 2계단 순위가 상승해 종합 2위에 올랐다.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는 종합 4위에 올랐고, 양귀자의 '모순', 정대건의 '급류'도 순위가 상승했다. 한국소설 외에도 여름철 문학 분야의 성수기를 맞아 순위 상승이 눈에 띄었다.

성해나 '혼모노' 4주째 1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상위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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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장미와 나이프', 서맨사 하비의 '궤도', 클레어 키건의 '너무 늦은 시간'과 같이 외국소설 신간도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청소년소설의 관심도 눈에 띄는데, 백은별의 '윤슬의 바다'는 20계단 상승한 종합 39위, 이꽃님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가 24계단 상승한 종합 59위에 올랐다.


'여름 피치 스파클링'(시 3위), '여름어 사전'(에세이 7위), '아무튼, 여름'(에세이 10위), '여름은 고작 계절'(한국소설 13위) 등 '여름'을 키워드로 하는 도서가 각 분야 베스트셀러에서 올라 눈에 띄었다. 무더운 여름과 장마를 이기는 법으로 시원한 곳을 찾아 독서로 피서하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엿보인다. 휴가철과 어린이 방학 기간에 맞춰 문학 분야가 더욱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 이슈가 많았던 상반기를 지나고 주춤했던 정치사회 분야에서 신간 '국민이 지키는 나라 '가 인기를 얻어 18계단 상승한 종합 9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 독자의 구매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50대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2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해나 '혼모노' 4주째 1위...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상위권 합류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가 1위에 올랐다. 3주 연속 1위 기록이다. '어남선생' 류수영의 쉽고 맛있는 집밥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2013년 출간된 양귀자의 스테디셀러 '모순'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82만 금융 유튜버 박곰희의 신작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지난주 9위에서 이번 주에는 4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5위에 자리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수험서/자격증 분야 도서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2025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 하편이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고,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RC'와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LC'는 12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6 써니 행정법총론 기본서', '2025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와 '2026 유휘운 행정법총론 요약노트+기출문제 (요.플.)' 등 종합 20위권 내 학습 도서만 7권이나 자리했다.


한국소설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1위와 3위에 등극한 '혼모노'와 '모순' 외에도 8년 만의 신작 소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6위에 올랐고, 한강의 '소년이 온다',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는 각각 10위, 1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딸이자 오랜 시간 시를 사랑해 온 '시 큐레이터' 나민애 교수의 신간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가 종합 22위, 인문 3위를 장식했다. 이 책은 지난 6월 초 출간 이후, 금주에만 전주(7월3~9일) 대비 54.4%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인기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후 신작을 기다리던 4050 여성들(63.1%)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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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는 '곁에 두면 좋은 시' 77편에 감각 있는 해설을 추가해 만든 '인생 시 필사 노트'로, 지난 한 해를 휩쓸었던 필사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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