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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리노공업, 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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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0일 리노공업에 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진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이 957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2%,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역시 44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4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중저가 스마트폰향 양산 매출과 더불어 신규 디바이스 테스트 시뮬레이션, 연구개발(R&D) 물량이 늘어나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보고서에서 언급됐던 이구환신으로 인한 모바일향 매출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이러한 긍정적 영향이 이어져, 계절성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2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향 신규 디바이스 R&D 매출에 주목해야 한다"며 "B2C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하면 할수록 리노공업의 R&D용 테스트 소켓의 수량과 품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SIC 밸류체인에서 입증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계절성 영향으로 2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867억원, 영업이익은 382억원(영업이익률 44%)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신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양산 매출도 시작될 예정"이라며 "신규 매출은 기존 R&D를 진행하던 AP 고객사 중 한 곳에서 발생하며, 해당 고객사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AP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도 매출 규모는 크지 않으나, 향후 관련 양산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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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간 매출액은 3348억원, 영업이익은 148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4분기에는 신규 공장 이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3500억~40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2027년에는 9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이익 체력과 2027년 이후 달라질 매출액 수준을 고려하면 3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 적용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클릭 e종목]"리노공업, 분기 최대 실적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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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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