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계 개편으로 유림→유림1·2동 나눠
경기도 용인시는 유림2동의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앞서 행정체계 개편을 통해 기존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했다.
유림동은 최근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행정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지역이다. 유림동 인구는 5월 31일 기준 5만22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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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유림동 분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림1·2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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