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소통 공간 활용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달 27일 남부권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조성한 '도양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양복합문화센터는 1층 수영장을 비롯해 2층에는 체력 단련실과 다목적 강의실, 3층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키즈카페를 갖춘 복합시설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도양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등 운영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회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2층 체력 단련실과 다목적 강의실은 개방했다. 3층 키즈카페는 현재 위탁 운영자 공고 중으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도양복합문화센터는 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아낸 변화의 상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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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양복합문화센터에서는 체육·문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군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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