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 포인트 획득
코르다, 티띠꾼, 리디아 고 톱 3 유지
유해란 5위, 임진희 32위, 이소미 56위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세계랭킹 90위로 올라섰다.
6월 30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28점을 받아 지난주 120위에서 30계단 도약했다. 지난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고지우는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그는 23언더파 193타를 작성해 2018년 6월 조정민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세웠던 54홀 최저 타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이 열렸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없는 대회였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유해란이 톱 5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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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호주) 6위, 김효주 9위, 고진영 15위, 노예림(미국) 20위, 최혜진 24위, 양희영 26위, 이예원 29위, 윤이나는 31위다. 다우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합작한 임진희와 이소미는 각각 32위, 56위에 자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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