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월 1일 자로 유정근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신임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유정근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그는 영주시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첫 근무지 역시 영주시였다. 이후 1996년부터 경북도청에서 근무하며 도로철도과, 인구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와 정책 역량을 갖춘 행정전문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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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시장은 "고향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며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 "공직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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