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외상외과 김마루 교수와 약제팀 김희진 약사로 구성된 영양지원팀(NST)이 지난 13일 열린 '2025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Excellent Grant)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편의 초록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한 데 이어 포스터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한 쾌거다.
이번 수상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항산화제 효과(Effect of Antioxidant on Post Cardiac Arrest Patient)를 주제로 한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회복과 영양 치료 효과 간의 연관성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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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교수와 김희진 약사는 "중증 환자 치료와 영양중재의 연계를 실천해온 팀의 노력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 영양 개선이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이번 연구가 향후 항산화제의 약리적 기전과 임상적 유의성을 밝히기 위한 기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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