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3년 성과…예산 1조·공모 740건 달성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은 회복과 성장, 행복의 북구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 청장은 25일 민생경제, 안전도시, 저출생 대응, 생태도시, 포용복지 등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
북구는 6년 연속 예산 1조원 달성, 총 740건 공모 수상, 3,000억원 상사업비 확보 등 실적을 쌓았다. 혁신평가 전국 1위,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도 기록했다.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해외 무역단 파견 등으로 경제 활력에도 나서고 있다.
재해예방 공모로 확보한 1,393억원을 문흥동 등 침수지역 개선에 투입하고, 청년미래정책관 신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에 대응하고 있다.
생태도시 조성도 추진 중이다. 평두메습지 람사르 등록, 생태숲 체험길 조성, 생활SOC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무등문학상 신설과 K-컬쳐 프로그램으로 문화 기반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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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청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1,7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민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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