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5일 GG 바이오허브에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경영전략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바이오스타트업이 창업 후 직면하는 경영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초기 생존을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투자, 전략, 네트워킹 분야의 실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GG 바이오허브'를 개소하고 랩 스테이션(LAB STATION)에서 14개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을 보육 중이다.
행사는 실무 중심의 2개 세션으로 ▲투자 트렌드와 생존 공식(윤상용 본부장,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바이오 IP 전략(고명신 변리사) ▲약가 설계와 사업 전략(박진민 대표, ㈜J&B consulting)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전태연 변호사, ㈜알테오젠) 등 4개의 강연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은 '미치광이'라는 이름의 GG 바이오허브 교류회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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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강연은 스타트업이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GG 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R&D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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